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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최근에 도전한 톡스올로지클렌즈 48시간 디톡스 다이어트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대학생 때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14일 해본 적이 있는데 음식을 그 기간 동안 참는 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디톡스 다이어트를 도전하기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아이 둘을 돌보느라 3일 이상 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48시간 이틀 정도만 하면 되는 톡스올로지 후기에 대해 공유해 볼까 합니다. 평소 붓기와 만성 피로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정말 신세계였던 경험이라, 혹시 저처럼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시작 계기
나에게 필요한 '정리'가 필요했어요
아이들 둘을 케어하면서 부터 잦은 배달음식 야식 육퇴 후 한잔 이렇다 보니 속은 항상 더부룩하고 그러다 보니 몸도 무겁고 얼굴 심부볼 턱살 등 붓기도 심해졌어요. 이렇게 컨디션이 안 좋다 보니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화도 더 잘 내게 되더라고요
그런 내 모습이 싫어서, 어떻게 보면 아이들을 위해 몸 안부터 깨끗하게 해 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SNS에서 톡스올로지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유명 연예인들도 한다는 '클렌즈 주스' 물론 광고도 있겠지만 건강상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이런 디톡스가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만들고 복잡해 보이는 것도 없어 보여서 저도 한 번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구매처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면 19,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바 트레이더스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배송비 포함 2만 원 초반대 이더라고요 위례 트레이더스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톡스올로지가 품절되어, 이마트 쓱배송으로 이것저것 구매하며 함께 구매했습니다. 9만 원 이상이면 트레이더스 무료 배송입니다!(그렇지 않을 경우 배송비 4,000원)
디톡스를 하기전에
디톡스를 하기전에는 더욱 효과를 보려면 클렌즈 전에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해주셔야 한다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술을 먹어서 2일 후에 시작 했었답니다. 기왕 하는거 조금이라도 저 효과 좋고 몸에도 부담없이 하면 좋잖아요!
구성과 맛 후기
제가 선택한 건 톡스올로지 클렌즈 48시간은 말 그대로 2일 디톡스 프로그램이었어요.
여기서 베이식 단계와 이지단계가 있는데
베이직 단계는 하루 4시간 간격으로 톡스올로지 원액+ 물 만 마셔 주는 거예요.
이지단계는 중간중간 닭가슴살 샐러드 또는 계란 2개로 간식을 2번 섭취해 줍니다.
저는 육아와 오전에 수영을 다니고 있어서 이지단계로 선택하였지만 간식은 1번만 섭취하였습니다.
하루에 총 4번 토스 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1일 차
아침 8시– 토스 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점심 12시-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간식 3시-닭가슴살 샐러드
4시-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저녁-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2일 차
아침 8시– 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점심 12시-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간식 3시-계란 2개 (노른자포함)
4시-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저녁-톡스올로지 원액:125ML+ 물 125ML
맛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마시고 나서 '또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입맛을 다셨습니다.
뒤에 성분표를 확인해 보니 당이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과일과 채소다 보니 당이 높을 수밖에 없겠죠? 그래도 몸 밖으로 배출되는 당이니까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당이 높아서 그런가 포만감도 있고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고요 배고파서 잠도 안 올까 봐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습니다.
2일간의 변화 솔직 후기.
1일 차:
아침에 화장실을 이미 다녀온 뒤 마셔서 그런가.. 밥 먹는다고 시간 뺏기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돌아서면 하원시간이라 집안일 하기에 시간이 항상 촉박 했거든요. 밥먹는 시간이 줄어드니 좋았어요 다른 후기들처럼 몸 안에 독소들이 쫙쫙 까지 나오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맛도 있고 그래도 몸에 좋다니 일단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2일 차: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났어요 몸이 상쾌 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수영을 다녀왔는데 운동을 해서 그런가 배가 쏙 들어가고 얼굴 턱밑부터가 가벼운 느낌이 들면서 오랜만에 턱선이라는 걸 보았어요. 아침에 화장실을 역시 다녀왔고 독소 쫙쫙은 없었지만 그건 제가 워낙 장운동이 활발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 포만감이 있어 예민 해지지 않음
- 체중 –1.2kg (물론 대부분 수분과 노폐물 정리겠지만요)
- 붓기 완화
- 피부톤 개선
- 습관의 리셋 효과
- 시간절약
가장 좋았던 건, 식단에 대한 죄책감 없이 몸을 리셋할 수 있었던 점이에요. 단기 다이어트라기보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워밍업 느낌? 무엇보다 제가 예민해져서 그게 아이들한테 갈까 봐 제일걱정이였는데 단기간에 하는 디톡스라 그런지 다행히 예민함은 없었습니다. 너무 간편하고 좋았어요 야채, 과일사서 찌고 갈고 담고 씻고 하지 않아서 시간이 절약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톡스올로지 추천할 사람
- 단기간에 부기 빼고 싶은 분
-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계신 분
- 식단 조절이 어렵고 자주 폭식하는 분
- 피로감, 속 더부룩함이 일상인 분
- 건강하게 체중 감량 시작하고 싶은 분
마무리 TIP
-디톡스 중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해요!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을 하려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해요. 마시는 건 하나 자신 있는 저라서 저는 1.5L~2L 정도 하루에 마셔주었습니다. 속이 허할 때마다 마셨던 것도 있어요!.
-활동량은 너무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가 좋아요
그래서 저도 1일 차는 스트레칭 정도만 해주고 2일 차 때는 수영강습 가볍게 받았는데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앞으로 쭉쭉 나아갔습니다. 어지럽거나 할 줄 알았는데 그간 배달음식으로 축적된 에너지가 많았는지 오히려 운동을 더 잘하고 왔습니다.
-디톡스 후 일반식으로 돌아갈 땐 조금씩 천천히!
아무리 이틀간이라고 하지만 액체류가 주가 되어 섭취했기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2틀 정도는 죽이나 수프 같은 걸 추천드려요! 저는 아침 점심 마녀주스 만들어서 갈아서 마셨습니다. 저녁에는 일반식 소량으로 꼭꼭 씹어 먹었고요. 속도 편안하고 몸에 염증도 줄어드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식탐이 많던 제가 식탐도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톡스올로지 클렌즈 48시간은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을 위한 힐링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이유고요 앞으로도
달마다 한 번씩 해볼 생각이에요! 나이 80세에 100만 원짜리 보약 먹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제 주변에 계신 어르신 분들이 하나 같이 하시는 말씀이에요. 우리 모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 건강함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에게 디톡스 또는 운동이라는 선물을 주는 건 어떠신가요?
후기라고 적는다고 꼼꼼히 적었는데 추가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